맥북 리뷰 - 맥북 프로 트랙패드 확대축소 오류(키노트,사파리 등등)

며칠 전 맥북 16인치 고급형 스페이스 그레이를 구매했습니다. 아무런 CTO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저는 예전부터 애플 제품만 사용해왔지만, 맥북만큼은 큰돈이었기에 많은 고민 끝에 샀는데요.

생각보다 자잘한 qc문제로 현재로썬 실망이 많이 큰 상태네요...

우선, 제목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Keynote(키노트)나 사파리 등 기본 애플리케이션에서 확대/축소가 잘 되지 않은뿐더러

키노트 실행 시 확대/축소를 할 떼, 트랙패드를 누르지도 않았는데 딸깍 거리는 느낌과 함께 눌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마우스 커서 문제와 사파리를 사용하면 와이파이가 잘 연결돼있는데도 불구하고 로딩이 멈춘다는 등 자잘한 오류가 너무 많습니다.

거금을 들여 샀는데 예전의 애플 기기만큼 완성도가 높지 않은 것은 좀 그렇네요...

그래서 다음 주 월요일에 애플 공식 수리센터에 가보려고 합니다. 가서 리퍼가 아닌 교환을 받으면 좋겠네요. 교환을 받고서도 양품이 아닌 자잘한 오류가 있으면 정신적으로 또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아, 트랙패드 좌측 우측 가장자리의 인식률도 조금 다릅니다.

물론 가장자리는 인식이 잘 안 되는 곳이지만 우측이 좌측보다 눈에 띄게 인식이 잘 안 되네요.

 

 

https://getsupport.apple.com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도 본인의 맥북이 이상하다 싶으면 위 링크로 들어가셔서 수리 문의를 접수해 보세요.

제일 좋은건 가로수길에 가서 수리를 받는 것이지만... 지방 사람은 참 서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