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6. 23:57ㆍ정보/팁
수십 년을 윈도우만 쓰다가 처음으로 OS X에 입문하신 분들은 아무래도 맥북의 진입장벽이 높을 거라 예상됩니다.
트랙패드는 정말 좋으나 암만봐도 2% 부족한 지식으로 헷갈리시는 게 많으실 텐데요,
우선 맥북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삭제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1. 프로그램 삭제하기
윈도우를 쓰셨다면 프로그램을 삭제하기 위해 당연히 '시스템 환경설정'으로 들어가 지우신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하지만 시스템 환경설정에는 아쉽게도 어플, 즉 프로그램을 지우는 도구가 없습니다,,,
우선, 상단바에 있는 '이 Mac에 관하여'를 눌러주세요.
그 후 3번째 옵션인 '저장 공간'을 눌러줍시다.
여기선 자신의 노트북(아이맥)에 남은 용량과 최대 용량을 간단하게 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셨다면 '응용 프로그램'에서 삭제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삭제해 주세요.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죠?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인데 처음부터 '시스템 환경설정'에 프로그램 제거 기능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뭔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게 이질감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2.True Tone On/Off
다음으로, True tone을 끄고 켜봅시다.
다들 맥북을 처음 샀을 땐 좋아하며 쓰다가 뭔가 이상한 점을 느끼실 겁니다
'화면이 원래 이렇게 노란 느낌인가?'
느낌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맥북은 처음부터 Trune Tone을 On 상태로 팔기 때문이죠.
이 True tone 이 싫으신 분들은 제가 말씀드리는 단계를 잘 따라와 주세요.
그런데 설명이 길 필요도 없습니다... 프로그램 제거보다 훨씬 쉬워요.
다시, 상단바를 팝업 띄워주시고 '시스템 환경설정'을 눌러주세요.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디스플레이'를 눌러주세요.
여기서 True Tone을 on/off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죠?
애플 기기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 인터페이스라고 할 수 있으나
자신들의 지향점을 너무 강하게 표현하는 바람에 이렇게 간단하고도 복잡한 설정 시스템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여담으로, 사실 시스템 환경설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검색하면 대부분 원하는 대답은 얻을 수 있지만
아직까지 마우스 포인터 떨림은 해결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정말 심각한 문제인데 애플 측에서 한시라도 빨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해주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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