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 파일 찌꺼기 제거하기(은행 보안 프로그램 제거)

2020. 5. 18. 23:45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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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은 윈도우에 비해 프로그램 설치/제거 시 파일 찌꺼기가 많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지면, 그러면서도 조그마한 찌꺼기들이 남아 우리의 하드 곳곳에 침투해 있는데요,

이러한 찌꺼기들을 없애보려 합니다.

우선, 저는 은행 보안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글을 작성합니다.

은행 보안 프로그램이라고 하지만 타 프로그램 모두 적용됩니다.

 

은행 보안 프로그램 찌꺼기 제거하기

 

몇년 전부터 맥북에도 인터넷뱅킹과 공인인증서와 같은 서비스를 마음껏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각 은행마다 필요했던 설치 프로그램들을 제거하다보면 SSD에 파일 찌꺼기들이 남게 됩니다.

우선 그 찌꺼기들을 지우기 위해 각 은행 보안 프로그램과 같이 설치된 Uninstaller로 한번 정리를 해줍시다.

 

 

경로 막대

그리고 상단바에 위치한 보기탭에서 경로 막대 보기를 선택해줍시다.

저는 이미 보기로 해놔서 가리기라고 뜨네요.

 

 

상단바

그 후  option을 누른채 상단바의 이동탭에서 라이브러리를 실행시켜 주세요.

여담으로, 그냥 라이브러리를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으면 될 것을 굳이 옵션을 누르고 켜야 한다는 게 이해가 잘 안 가네요

애플 제품만 10년넘게 쓰고 있지만 애플의 감성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파일 찌꺼기

다음으로, 은행 프로그램 파일들에서 자주 쓰이는 단어 있죠?

Ahnlab, INI, INIsafe 등등... 이런 것들을 검색하여 파일들을 찾아줍시다.

방금 경로 막대를 보기상태로 설정해놨으니 사진 하단의 네모 박스 해 놓은 것처럼 경로가 뜹니다.

그리고 그 파일의 바로 위 상위폴더로 가서 은행 보안 프로그램이다 싶은 건 다 지워주시면 됩니다.

딱 보면 '아, 이건 은행 보안 프로그램이다' 싶은것들이 보일 거예요.

그리고... 은행 프로그램을 설치 한 시각이 대강 기억이 난다면 처음부터 라이브러리에서 시간대별로 정리한 후,

프로그램을 삭제시켜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럼 이렇게 Uninstaller로 1차적으로 제거, 그 후 2차적으로 찌꺼기들을 제거해보았습니다.

 

은행 보안 프로그램?

 

사실 아직까지 이 은행 보안 프로그램들의 존재 자체가 의아하네요.

항상 개인정보 유출은 물론이고 해킹사태도 일어나는 판국에,,, 쓸모없는 프로그램이라 생각이 듭니다.

페이지가 바뀔 때마다 설치, 또 설치, 계속된 설치로 인터넷으로 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본적으로 4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깔게 되네요...

특히 공인인증서 시스템은 정말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알고 보면 은행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공인인증서를 빌미로 사용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기에

그다지 좋은 시선으로 보진 않습니다.

IT강국이라지만 관공서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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