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의 네이버 진출,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대하여

2020. 5. 22. 12:13정보/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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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이글루스, 워드프레스 등이 아닌 티스토리로 블로깅을 하신다면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를 통해 유입경로를 더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티스토리에서 글을 작성했을 때

네이버 블로그 탭이 아닌 웹사이트 탭으로 이동이 됩니다.

이러한 문제점은 재작년부터 나타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네이버도 영리적 기업이기 때문에 타사의 블로그가 아닌 자사의 블로그를 우선적으로 노출시키기 위해 이러한 전략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티스토리의 글을 완전히 배제하는 건 아닌지 View 탭에선 네이버 블로그와 카페, 티스토리의 글이 모두 보이네요.

그래도 View 탭에서 상위 노출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리고 같은 주제와 비슷한 짜임새로 글을 작성했다고 해도 네이버 카페, 블로그의 글들이 티스토리 글보다 상위 노출이 되는 케이스가 더 많아 보입니다.

이러한 시장 속에서 정녕 티스토리는 네이버로의 진출이 힘들까요?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저의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서 평가받은 사이트 최적화 점수는 상위 14%입니다.

블로그의 2/3은 오랫동안 운영을 하지 않는 유령 블로그일 테지만,

그 집단을 배제하고도 14%면 좋다고는 못 하지만 그럭저럭 준수한 편이죠.

하지만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저의 글들은 네이버에서 검색하였을 때

블로그 탭이 아닌 웹사이트 탭에서 검색이 됩니다.

또한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하면 티스토리의 글들도 웹사이트가 아닌 블로그 탭에서 노출이 된다고 하는데

저는 블로그 운영이 7년이 됐음에도 웹사이트에서만 노출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꾸준히 글을 쓰지 않은 것도 마이너스 요소가 됐을 수도 있지만,

제가 6년 전에 작성한 글마저도 블로그 탭이 아닌 웹사이트 탭에서 노출이 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점을 보았을 때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함을 떠나

네이버의 내부 시스템에 대해 중점을 둬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웹사이트 노출

 

웹사이트 노출

site:novawolf.tistory.com/ 를 검색하여 저의 글들이 네이버에 노출되는 유무를 보았습니다.

역시나 블로그 탭이 아닌 웹사이트 탭에 글이 노출이 됩니다(6년 전에 쓴 글은 비공개로 돌렸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포스팅을 하다 보니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로 인해 웹사이트 노출이 아닌,

자연스럽게 네이버 웹사이트 탭에 노출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이제는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가 필요가 없는 시점이 된 것 같습니다.

서치 어드바이저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도 웹사이트 탭에 노출이 된다는 것

서치 어드바이저 없이도 네이버에 노출이 된다는 것

서치 어드바이저로 블로그 탭에 노출이 되지 않는다면 매일마다 네이버 쪽에 내 글이 뜨는지 안 뜨는지 관리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구글 서치 콘솔

 

전에 포스팅 한 앞으로의 네이버와 다음, 구글의 동향을 보면 네이버보단 구글 노출에 조금 더 힘을 써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검색 엔진 3사 - 네이버, 다음, 구글의 미래는?

해가 거듭할수록 네이버보다 구글을 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5년 전만 하더라도 네이버는 검색엔진의 90%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구글이 파이를 차지하다

novawolf.tistory.com

적어도 2년 내로는 네이버보단 구글을 쓰는 사람이 더 많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또 다른 문제점이 있습니다.

구글은 대부분의 웹사이트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네이버, 빙, 다음, 줌, 뉴스 등등 수많은 글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는 점이죠.

실제로 저의 글들도 다음에선 1페이지에 노출되는 글이 꽤 많지만

구글에서는 5페이지, 심지어 10페이지 밖에서도 보이지 않는 글들이 꽤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에 비해 구글 서치 콘솔은 직관적이지만

일처리가 되고 있는 건지 아닌지에 대해 판별하기가 어렵습니다.

 

블로그 시장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과거에 비해 블로그 시장이 훨씬 레드오션화 되었고

그 말은 즉슨 전보다 성공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지금까지 위에서 언급한 환경 속에서 블로그로 인한 성공은 결코 쉽지 않죠.

다음은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네이버에선 포스팅의 노출이 무의미하며, 구글은 너무 치열한 경쟁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승리자는 과거로부터 꾸준히 티스토리에서 포스팅해 온 사람들이겠군요,,,

신규 유입자는 당분간 정말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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