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P2P를 활용한 원화 즉시 입금하기

2021. 5. 8. 23:09정보/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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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거래를 하기 위해선 바이낸스 계정으로 kyc 인증을 마쳐야 합니다.)

현재 한국의 대형 거래소를 비롯한 중소형 거래소 모두 보이스 피싱 예방을 위한 '입금 지연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급하게 해외 거래소를 이용해야 할 경우, 국내 거래소에 미리 원화를 입금을 해놓지 않았다면 상당히 낭패를 볼 수 있는데요.

저 또한 이 P2P 거래를 알기 전까진 업비트에 원화를 입금시키고 하루가 지나서야 바이낸스로 코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바이낸스 P2P로 입금하기

 

우선, 바이낸스로 접속하여 웹사이트 최상단에서 Buy Crypto 목록중 P2P Trading을 눌러줍시다.

처음엔 유로화로 설정돼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땐 설정을 KRW(원화)로 바꾸어주세요.

 

 

P2P 거래

 

들어오시면 환율이 오름차순으로 정리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김프가 적용된 금액이니 그 점은 참고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상단 10개 밑으로는 구매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구매자 입장에서 비싸게 사는 격이니 메리트가 없기 때문이지요. 오히려 하루 기다리실 수 있는 분에겐 비싸게 사는 것은 디메릿이 되는 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여기서 Buy USDT를 눌러주어 지시대로 하면 본인의 계정에 1~10분 내로 USDT가 지급됩니다.

여기까지가 끝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간단합니다.

주의

P2P 거래에 대해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여기서 USDT를 구매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판매자의 계좌에 돈을 입금하고 그 판매자가 입금된 것을 확인한다면 그때가 돼서야 자신의 바이낸스 계정에 USDT가 입금됩니다.

전 이러한 일련의 과정속에서 바이낸스가 보증을 서줄 수 있는 건 없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판매자의 신용도와 거래횟수가 보증한다고 하지만... 과연 수백~수천만 원, 그 금액을 넘어 억 단위에 이르는 돈을 입금하고 해당 판매자가 잠수를 탈 경우 바이낸스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판매자 ID 영구정지? 겨우 이 정도 조치만 취할 수 있지요. 구매자의 돈을 복구 하기는 힘들지도 모릅니다.

물론, 제가 P2P 시스템에 대해 100% 잘 모르고 이렇게 얘기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판매자 - 바이낸스 - 구매자 속에서 판매자의 USDT가 해당 거래가 끝날 때까지 바이낸스에 동결되거나, 어떠한 장치를 통해 절대 판매자가 사기를 못 치게 해 놨을 수도 있습니다.

P2P를 통하여 USDT 판매를 해보신 분들은 댓글 부탁 드립니다.

사실 위 사항에 대한 걱정 때문에 지금까지 큰 금액이 아닌 100만 원 이하의 소액만 입금했었습니다.

바이낸스가 구매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했다면 큰 금액을 P2P로 사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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